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서 퇴근하는 탁현민, 하늘로 가방 ‘휙~’

입력 2022-05-11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양산까지 보좌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마지막 퇴근길에서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경남 양산에 도착했다. 탁 전 비서관은 문 전 대통령을 사저까지 보좌했다.

이날 오후 친여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클리앙에는 문 전 대통령의 사저 방문 후기 글이 쏟아졌다. 회원 A 씨는 문 전 대통령은 보지 못했지만 탁 전 비서관을 봤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사저에서 퇴근하는 탁 전 비서관의 모습이 담겼다. 탁 전 비서관은 갈색 서류 가방을 갑자기 하늘로 휙 던지더니 두 손으로 받았다. 이어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손 인사를 했다.

A 씨는 “(탁 전 비서관이) 홀가분해져서 신이 났는지, 가방을 던지더니 손 인사를 해주고 쿨하게 사라졌다. 진정한 ‘도비 이즈 프리(is free)’다”라고 썼다. 도비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노예 요정 캐릭터다. 도비는 노예에서 해방되자 “도비는 자유예요(Dobby is free)!”라고 외치는데, 이 대사는 회사를 박차고 나온 직장인들에게 표어처럼 사용된다.

한편 이날 양산 사저에 입주한 문 전 대통령은 “이제 제집으로 돌아오니 이제야 무사히 다 끝냈구나, 그런 안도감이 든다”며 “이제 완전히 해방됐다. 자유인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재임 중 “퇴임 후 잊혀지고 싶다”고 줄곧 말했지만, 당분간은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전선·중앙선·강릉선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트럼프, 그린란드 무력점령 질문에 “노코멘트…관세는 100% 실행”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대기업·플랫폼도 흔들린다…‘책임 이사회’의 확산 신호 [이사회의 역설中①]
  • 증시 고점에 레버리지 ETF 완화 검토…'투자자 보호 역행' 논란
  • 단독 통폐합 논쟁에 '숫자'로 맞선 신보⋯50년 보증 효과 첫 전수조사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01,000
    • -0.34%
    • 이더리움
    • 4,725,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1.88%
    • 리플
    • 2,908
    • +0.17%
    • 솔라나
    • 198,300
    • -0.3%
    • 에이다
    • 545
    • +0.37%
    • 트론
    • 461
    • -2.12%
    • 스텔라루멘
    • 31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60
    • +1.16%
    • 체인링크
    • 19,070
    • +0.05%
    • 샌드박스
    • 207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