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바닐라 2배 높여 진하다” 롯데제과 월드콘, 성수기 앞두고 리뉴얼

입력 2022-05-09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제과)
(사진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대표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 월드콘은 기존의 우유 및 바닐라 향의 함량을 2배 가량 높였다. 이로 인해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풍미와 달콤한 바닐라 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바닐라 향은 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여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RA는 자연환경과 농업 공동체 보호에 기여하는 농장 및 원료에 부여하는 친환경 글로벌 인증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빨강에 파랑 색상, 별 문양 등 월드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전통적인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우유 함량 증대 문구 및 RA인증 마크 등의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 전 소비자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새로워진 월드콘에 대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 성공적인 리뉴얼이라 평가하고 있다.

월드콘은 1986년 출시 이래로 지난해까지 약 1조 6400억원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다. 개수로 따지면 약 30억개가 판매된 셈이다. 월드콘은 출시 2년만인 1988년부터 콘 시장 전체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는 크기와 맛을 비롯,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월드콘은 푸짐한 크기와 뛰어난 품질 등 기존의 장점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매년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맛이나 디자인을 적용해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월드콘은 마다가스카르바닐라, 초코, 쿠키앤크림, 까마로사 딸기 등 4가지 맛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 이창엽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12,000
    • +2.87%
    • 이더리움
    • 4,694,000
    • +6.56%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2.68%
    • 리플
    • 3,119
    • +4%
    • 솔라나
    • 205,200
    • +6.65%
    • 에이다
    • 651
    • +6.72%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366
    • +4.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50
    • +1.95%
    • 체인링크
    • 20,790
    • +4.32%
    • 샌드박스
    • 214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