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지하철 4호선서 시위…삼각지역→혜화역 이동

입력 2022-05-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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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 장애인들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21일 오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 장애인들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6일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시위에 나섰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4호선 삼각지역 역사 내에서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과 ‘장애인 민생 4대 법안’ 시행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 중이다.

삭발 이후 전장연은 삼각지역에서 4호선 혜화역으로 지하철로 이동하며 오체투지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오늘 8시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있을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4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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