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서울시민상’ 62명 선정…청원초 피지환 군 ‘어린이상 대상’

입력 2022-05-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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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핑크퐁' 캐릭터 설치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100주년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 '핑크퐁' 캐릭터 설치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원초 피지환 군, 자운고 김유진 양,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이규헌 양,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최유영 씨 등 대상 수상자 4명을 포함해 ‘2020년 서울시민상’ 수상자 62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민상(어린이 및 청소년 부문)은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 △청소년지도상 등 4개 대상별로 2~5개 부문에 걸쳐 지난 1년 동안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공적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시상 부문은 효행 예절, 봉사협동, 희망 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총 5개 부문이다.

‘어린이상 대상’은 청원초등학교 6학년 피지환 군이 받았다. 피 군은 창의·과학에 관심을 두고 과학지식 강연 청강이나 각종 대화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자신의 진로 실현에 노력해왔다. 피 군은 관련 대회에 입상을 하는 등 창의·과학 분야에 있어 장래가 기대되는 어린이다.

‘소년상 대상’은 자운고등학교 3학년 김유진 학생이 선정됐다. 김 양은 2019년부터 ‘청소년 문화 봉사자치단’ 내에서 활동하며 협동심과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김 양이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 주제를 내놓으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기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청년상 대상’은 금천구청소년지원센터 이규헌 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양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특유의 열정을 잃지 않고 검정고시 합격, 재능 기부 활동 등 뚜렷한 목표로 지역 사회 청소년들에게 본보기가 됐다.

‘청소년지도상 대상’은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최유영 씨가 받는다. 최 씨는 1997년부터 약 25년간 취약계층·복지 대상 청소년을 위한 활동 운영, 참여활동, 체험 활동,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하고, 청소년지도자 양성 및 지도자 강화 등의 활동을 했다.

오종범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난해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으면서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우리 어린이‧청소년, 청소년지도자들에 박수를 보낸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비대면 형식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은 유튜브로 중계돼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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