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美 금리인상 우려 속 대형주 실적발표 기대

입력 2022-04-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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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2-04-25 07: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25일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미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 속에 한국증시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대형 기술주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 증시가 높은 물가로 인한 소비 둔화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공격적인 미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그렇지만 연준의 6월 75bp(bp=0.01%포인트) 금리인상 확률이 주말을 지나며 낮아진 점, 옐런 재무장관이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 인하 검토 가치가 있다고 주장 등은 긍정적. 특히 1분기 S&P500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6%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12m Fwd PER)은 18.6배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

여기에 MS, 애플,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와 한국도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의 실적 발표를 앞둔 점은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7%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대형주 실적 발표 기대로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

◇한지영·김세헌 키움증권 연구원 = 한국 증시는 △연준의 긴축 강화 경계심리 △애플, 아마존, MS 등 미국 빅테크 실적 △현대차,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50bp 인상에 그칠 줄 알았던 6월 FOMC에서의 긴축 강도가 75bp 인상으로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 연준발 긴축 발작의 후유증은 국내에서도 확산될 전망이나, 현재 코스피 밸류에이션 및 기술적 지표상으로 청산 유인보다는 진입 유인이 높은 구간이기에, 2700선 이하에서는 분할 매수 대응이라는 기존의 관점은 유효.

또한, 이번주에는 애플, 아마존, MS 등(이하 미국)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이하 한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월말까지 연준 위원 발언이나 대형 매크로 지표가 부재하다는 점을 감안 시 주 초반 연준의 긴축 이슈를 소화하면서 시장의 무게중심은 실적 시즌으로 이동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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