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넷플릭스 따라 하락했지만 콘텐츠 수요ㆍ공급 증가 전망...‘매수’ - 대신증권

입력 2022-04-2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1일 스튜디오드래곤(이하 드래곤)에 대해 “전일 넷플릭스 주가가 하락하면서 드래곤의 주가도 떨어졌지만 넷플릭스 글로벌 가입자 감소만으로 미래를 부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가입자 20만 명이 줄어들었다는 점을 발표하면서 전일 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 25% 하락했고 드래곤의 주가도 전일 1.95% 하락한 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며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가 둔화되면 투자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드래곤 주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넷플릭스 가입자는 감소했지만, 매출과 이익은 오히려 상승했다”며 “계정공유 방지, 이용료 상승 등으로 가입자 방어와 순증 전환, 매출 상승을 보여줄 수 있기에 콘텐츠 투자 위축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 이외에 디즈니+, 애플TV+ 등 다른 글로벌 OTT(Over the Top)과 한국 OTT에 콘텐츠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32~34개 정도의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라며 “쿠팡플레이에서 1개, 디즈니+에서 2개, 티빙(tving)에서 6개, 애플TV+에서 1개가 제작되는 등 OTT발 오리지널 콘텐츠는 약 13개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1년 대비 증가하는 7~9개 작품이 대부분 마진이 보장되는 OTT발 오리지널 콘텐츠이고 tvN과 OCN발 작품들도 지난해 대비 텐트폴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작품 수 증가 대비 매출과 이익 증가 규모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콘텐츠 업체들의 몸값은 오히려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드라마 콘텐츠가 주요 제품인 드래곤에 투자하기 매우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0: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00,000
    • +0.22%
    • 이더리움
    • 3,466,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29%
    • 리플
    • 2,140
    • +0.99%
    • 솔라나
    • 128,000
    • -0.62%
    • 에이다
    • 374
    • +1.36%
    • 트론
    • 488
    • -0.41%
    • 스텔라루멘
    • 262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90
    • +0.34%
    • 체인링크
    • 13,930
    • +1.09%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