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데이터기반 '맞춤 대출 서비스' 시작

입력 2022-04-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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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선정한 우수 대부회사의 상품도 포함할 예정

웰컴저축은행이 이자절감 혜택을 내세운 데이터 기반 맞춤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 중인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맞춤 대출 서비스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

맞춤 대출 서비스에 우선 참여하는 금융사는 JT저축은행을 포함해 총 6곳으로 △JT △DB △키움 △인성 △HB △웰컴(이상 저축은행)이다.

여기에 △예가람 △신한 △다올(이상 저축은행) △JB우리캐피탈은 전산 개발이 마치는 대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은행을 포함해 P2P 그리고 대부회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맞춤 대출 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 웰컴마이데이터의 핵심이다. 단순히 상품 안내에 그치지 않는다. 고객이 실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용 가능한 상품 중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 상품이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제시되며 이외 상품도 안내된다.

맞춤 대출 서비스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근거로 제공한다. 고객은 자신의 자산정보를 웰컴마이데이터에 연동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한 계좌 개설 등의 요구조건은 없다. 본인인증만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맞춤대출 서비스를 포함해 웰컴마이데이터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맞춤 대출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부채관리 리포트에서 고객은 자신의 △DSR △보유 부채 △월평균 부채 상환액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정보가 기초가 되어 맞춤 대출 상품이 추천되며 고객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품과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맞춤 대출 서비스 조회로 인한 고객의 신용점수에도 영향은 없다. 또, 기존 신용정보에 마이데이터 정보를 기반으로 한 대안평가정보가 추가로 활용된다. 저신용자도 맞춤 대출 서비스 이용으로 비교적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고객의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수차례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해도 부담되지 않는다. 대출 상품 이용 계획을 짜기 유용하다. 또, 맞춤대출 조회 후 유효시간 내에만 실행하면 안내된 조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웰컴마이데이터에서 확인되지 않는 금융사의 상품과 비교하기에도 좋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맞춤 대출 서비스 상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사와 협의 중이다. 여기엔 금융위원회가 선정한 우수 대부회사의 상품도 포함될 예정이다. 제도권 금융사의 상품을 이용할 수 없는 고객도 안전하게 금융위 선정 우수 대부회사의 상품을 비교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웰컴마이데이터를 통해 맞춤 카드 서비스, 차용증 거래도 이용 가능하다. 맞춤 카드 서비스는 여행, 쇼핑 등 소비 목적에 맞게 소비자에게 카드를 안내한다. 현재 신한 및 하나카드가 서비스에 참여 중이며 다른 카드사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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