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고용 이정식·농림 정황근 장관 후보자 지명

입력 2022-04-14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 후보자 모두 서울대·충청 출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이정식(61)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14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해 “30여년간 노동계에 몸담으며 한국노총 기획조정국장과 사무처장을 지낸 노동 분야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윤 당선인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황근(62) 전 농촌진흥청장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정 후보자는 농림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라며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와 정 후보자는 모두 서울대 출신의 충청권 인사다. 그동안 윤 당선인의 내각 인선이 50~60대 서울대 출신에 집중돼 있어 다양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온 상황에서 관련 목소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60,000
    • +1.43%
    • 이더리움
    • 4,916,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869,000
    • +0.23%
    • 리플
    • 3,111
    • +0.61%
    • 솔라나
    • 204,000
    • +2.82%
    • 에이다
    • 691
    • +7.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4
    • +4.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1%
    • 체인링크
    • 21,270
    • +3.45%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