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아ㆍ태 광고제 ‘애드페스트 2022’ 4개 부문 금상

입력 2022-04-11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및 중국 지역서 최다 수상
‘슬로우로드’ 캠페인 9개 상 받아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제일기획의 ‘슬로우로드’(Slow Road)ㆍ‘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ㆍ‘어밴던드 스테이션스’(Abandoned Stations)ㆍ‘조이스틱’(Joy Sticks) 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제일기획의 ‘슬로우로드’(Slow Road)ㆍ‘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ㆍ‘어밴던드 스테이션스’(Abandoned Stations)ㆍ‘조이스틱’(Joy Sticks) 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ADFEST) 2022’에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제일기획은 11일 ‘애드페스트 2022’에서 △금상 4개 △은상 10개 △동상 5개 등 총 19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와 중국 지역에서 각각 9개와 10개의 본상을 받아 각 지역 광고 회사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사가 진행한 ‘슬로우로드’(Slow Road) 캠페인은 금상 3개를 포함해 총 9개의 본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올해 애드페스트에 출품한 국내 캠페인 가운데 최다 수상 기록이다. 이번 수상으로 슬로우로드 캠페인의 국제 광고제 누적 수상 기록은 17개로 늘었다.

슬로우로드 캠페인은 제일기획,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티맵모빌리티가 민관 협업으로 진행한 캠페인으로 ‘내비게이션=빠른 길 안내’라는 고정 관념을 깨고 제주도 내에서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하는 ‘느린 길’을 안내한 역발상 아이디어다.

제주공항, 중문, 서귀포 등을 잇는 경로에 따라 적게는 5곳, 많게는 11곳의 장소를 경유하는 우회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여행객들이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홍콩법인과 자회사 펑타이가 협업한 삼성전자의 ‘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 캠페인은 미디어 부문 금상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 게임 속 채팅에서 벌어지는 욕설, 따돌림 등의 사이버 불링(Cyber bulling)을 탐지해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아이템 구매 가격을 인상시키도록 한 캠페인으로 각종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홍콩법인에서 진행한 폭스바겐 ‘어밴던드 스테이션스’(Abandoned Stations) 캠페인, 츄파춥스 ‘조이스틱’(Joy Sticks) 캠페인도 본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25,000
    • +0.19%
    • 이더리움
    • 5,278,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65%
    • 리플
    • 730
    • -0.41%
    • 솔라나
    • 245,200
    • -0.57%
    • 에이다
    • 667
    • -0.15%
    • 이오스
    • 1,174
    • -0.09%
    • 트론
    • 164
    • -2.38%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2.46%
    • 체인링크
    • 23,080
    • +0.13%
    • 샌드박스
    • 633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