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문화ㆍ체육 강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입력 2022-04-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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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0여 분간 바흐 IOC 위원장과 통화
국제기구 수장과의 첫 통화
윤 당선인 "2024년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 부탁"
바희 위원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올해 10월 당선인 뵙고 싶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우리나라를 문화ㆍ예술ㆍ체육 강국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10여 분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전화통화를 했다. 국가정상이 아닌 국제기구 수장과의 첫 전화 통화이다.

윤 당선인은 바흐 위원장의 당선 축하 인사에 감사를 표하면서 "올해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가올림픽연합회와 2024년 강원도에서 개최될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바흐 위원장과 IOC가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바흐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IOC의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10월 국가올림픽연합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때, 당선인을 꼭 만나 뵙고 많은 현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인류를 단합시키고 평화를 가져오는 스포츠의 힘으로 세계평화와 개발 증진에 기여해온 IOC의 노력을 높이 성원한다"며 "최근 IOC가 국제 스포츠 대회에 러시아의 참가 불허를 권고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지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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