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인천 시내버스 2000대 수소로 전환

입력 2022-03-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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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SK·현대차 등 민간 협력…2024년까지 700대 우선 보급

▲국회에 도입된 수소버스. (뉴시스)
▲국회에 도입된 수소버스. (뉴시스)

2030년까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인천 내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환경부는 30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SK E&S, 플러그 파워와 함께 '수소 대중교통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030년까지 인천시 시내버스 약 2000대를 모두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2024년까지는 수소버스 700대가 우선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자체는 인천시가 유일하다.

환경부는 협약기관과 협력해 수소버스용 충전시설을 민간·공영 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대폭 확충한다. SK E&S는 미국의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플러그 파워와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경부는 액화수소 설비가 2023년부터 가동될 것을 고려해 올해 공모사업을 시행, 액화 수소충전소 5곳을 시범 구축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앞으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인천시와 협의해 시내버스 외에도 대형(11t) 트럭과 광역버스, 청소차 등 다양한 상용차를 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은 수소버스 확산의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국민이 미래 수소경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앞으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인천시와 협의해 시내버스 외에도 대형(11톤) 트럭과 광역버스, 청소차 등 다양한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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