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해수부 업무보고 받아…항만 인프라 확충 등 주문

입력 2022-03-2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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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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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국내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해양수산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주문했다.

인수위 경제2분과는 이날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진행된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항만 인프라 확충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들은 "해운물류와 관련해 국내 주요 항만들이 글로벌 허브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조속한 항만 인프라 확충과 함께 수리조선소, LNG 벙커링 등 복합 항만서비스 체계를 구현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어업인구 감소와 어촌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도 주문했다. 인수위원들은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수산공익직불금 체계 개편 등을 포함해 국토 균형발전의 시각으로 수산업·어촌의 활성화 방안을 요구했다.

아울러 자율운항선박, 완전자동화항만, 디지털 연안재해 예·경보 등 해양수산분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해당분야 시장 선점과 연안주민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인수위 측은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논의를 거쳐, 당선인의 해양수산분야 국정철학과 공약이 반영된 국정과제들을 선정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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