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중 눈물 쏟은 청와대 대변인…“정권교체 심경 반영된 듯”

입력 2022-03-10 15: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연합뉴스)
▲ (연합뉴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전화 통화 내용을 브리핑을 하다가 눈물을 쏟았다.

박 대변인은 10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윤 당선인과 통화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라며 “문 대통령은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다’며 ‘선거 과정의 갈등,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 되도록 통합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의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대독했다. 박 대변인은 “당선되신 분과 지지자들께 축하 인사드리고, 낙선하신 분과 그 지지자들께…”라고 말하던 도중 울음을 터트렸다. 이 때문에 브리핑이 6분간 중단됐다.

감정을 추스른 후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 메시지를 읽기 시작한 박 대변인은 “낙선하신 분과 그 지지자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투표에 많이 참여하고 선거를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국민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 과정이 치열했고 결과 차이가 근소했지만 이제는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 우리 정부는 국정 공백 없이 마지막까지 국정 전념하고 차기 정부가 잘 출범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메시지를 전한 뒤 브리핑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440,000
    • -1.34%
    • 이더리움
    • 3,169,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565,500
    • -6.22%
    • 리플
    • 2,066
    • -1.48%
    • 솔라나
    • 127,000
    • -0.78%
    • 에이다
    • 373
    • -0.8%
    • 트론
    • 529
    • -0.38%
    • 스텔라루멘
    • 219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00
    • -0.98%
    • 체인링크
    • 14,260
    • -0.56%
    • 샌드박스
    • 108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