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두산2우Bㆍ신풍제약우 ‘상한가’

입력 2022-02-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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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거래소
▲출처 = 한국거래소

28일 코스피 시장에서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산2우B는 전일 종가 대비 29.90%(2만9000원) 오른 1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그룹인 두산도 전 거래일보다 8.10%(8500원) 상승한 8500원을 기록했다. 두산중공업 역시 10.05%(1900원) 오른 2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두산 그룹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두산 그룹과 체결했던 재무구조 개선약정(MOU)에 따른 채권단 관리체제를 종료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원전 관련 발언도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에서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 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신한울 1, 2호기와 신고리 5, 6호기에 대해 “그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 강화와 선제적 투자가 충분하게 이루어진 만큼 가능하면 이른 시일 안에 단계적 정상가동을 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풍제약우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풍제약우는 전일 종가 대비 29.92%(1만2550원)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풍제약도 19.45%(5650원) 오른 3만4700원을 기록했다.

신풍제약우는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긍정적인 필리핀 임상 분석 결과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지난 25일 필리핀 2/3상 임상시험 (SP-PA-COV-203)을 두 단계로 구분해 진행한 필리핀 임상 2‧3상 stage1의 톱라인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투약 후 28일까지 WHO 점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증상이 개선된 환자 비율'(WHO 점수 2점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치료목적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93.8%였다. 이중 산소치료가 필요치 않은 경증-중등증 입원 환자에서는 100%, 기저 시점부터 적극적인 산소치료가 필요했던 중증 입원 환자에서는 88.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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