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동수당, 18세까지 확대해 年120만원”…학계 “기본소득보다 낫다”

입력 2022-02-16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李 구상대로면 만 18세까지 연 220만ㆍ만 29세까지 연 200만 받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 강남역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서울 강남역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현재 만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학계에선 전 국민 기본소득보다 낫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대위 정책본부와 포용복지국가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아동권리보장 7대 공약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 수당 지급을 제시했다.

현행 만 7세까지만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단계적으로 만 18세까지 확대해 연간 1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앞서 만 19~29세까지는 청년 기본소득 연간 100만 원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 아동·청소년 수당 지급이 끝나자마자 청년 기본소득이 곧바로 지급되는 구조다.

이 후보는 아울러 전 국민 기본소득 연 100만 원을 임기 내 지급한다는 공약도 내놨다는 점에서 아동·청소년·청년의 경우 중복 지급받는다. 만 18세까지는 총 220만 원, 이후 만 29세까지는 200만 원의 이전소득을 받는 것이다.

이를 두고 학계에선 전 국민 기본소득보다 아동수당 확대가 정책효과 면에서 더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진수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통화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만 7세까지로 제한된 아동수당을 확대하는 건 효과 면에서 필요한 논의”라며 “목적 없이 얕고 넓은데 재정부담은 막대한 기본소득보다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월 학평, 점수보다 ‘약점 지도’”…사탐 쏠림 심화 속 전략 재정비 필요
  • 손보협회,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홈페이지 전면 개편⋯자연어 검색 도입
  • “콘서트·축구 뜨고 1인 예매 증가”…놀유니버스, 2025 티켓 트렌드 발표
  • 일교차 15도 '껑충'…나들이길 짙은 안개·황사 주의 [날씨]
  • 늑대 늑구, 동물원 탈출 사흘째⋯폐사 가능성 "먹이 활동 어려워"
  • “北 도발에도 유화 기조”…국힘, 李정부 안보라인 전면 공세
  • 봄철 눈 가려움·충혈 반복된다면…알레르기 결막염 의심 [e건강~쏙]
  • 단독 어린 암환자 지원 보조금으로 아구찜 식사…김영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164,000
    • +1.04%
    • 이더리움
    • 3,323,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654,500
    • +0%
    • 리플
    • 2,003
    • +0.25%
    • 솔라나
    • 125,000
    • +0.97%
    • 에이다
    • 374
    • +0%
    • 트론
    • 474
    • +0%
    • 스텔라루멘
    • 228
    • -1.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50
    • -4.38%
    • 체인링크
    • 13,380
    • +0.75%
    • 샌드박스
    • 114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