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중동 2개 업체와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 체결

입력 2022-01-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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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 참가
사우디ㆍ오만ㆍ이집트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 예정

(사진제공=GC녹십자의료재단)
(사진제공=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의료재단은 24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 Middle East 2022)에 참가해 중동지역 2개 파트너 기업과 진단검사 수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약 35개국에서 400개 이상 업체가 참가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재단의 핵심 기술인 유전 및 전염병 진단검사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중동시장 사업 확장을 위해 참여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프 디아그노스틱스(Life Diagnostics) 및 프레시젼 메디컬 래보라토리(Precision Medical Laboratory)와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라이프 디아그노틱스는 기존부터 재단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던 기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3개 국가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프레시젼 메디컬 래보라토리와의 협약을 통해 요르단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중동지역은 진단검사 분야에 있어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메드랩에서 많은 기업들이 우리 재단의 진단검사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알리고 중동지역 진단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미나를 주최하여 ‘글로벌 보건 분야의 민관협력(Public-Private Partnerships in Global Health)’을 주제로 진단검사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VR(가상현실) 공간을 통한 ‘스마트 랩(Smart Lab)’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 랩’은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해 검사 효율성과 속도를 개선해 검사결과를 1~2일 내에 빠르게 도출해내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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