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임상 3상 시험 유효성 미충족으로 안트로젠이 2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트로젠은 24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75% 떨어진 29만95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안트로젠은 21일 국내에서 진행하던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임상 3상 시험(DFU-301)에서 1차 유효성 평가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안트로젠은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궤양이 생긴 상처 부위의 안전한 회복을 설정했으나, 시험군과 대조군 사이의 유효성 차이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