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전 세계 시장에서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 오젬픽과 위고비 판매량이 급증한 노보 노디스크는 5계단 도약하는 성과를 냈다.
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약·바이오 전문매체 피어스파마는 2023년 매출 기준 상위 20개 제약사 순위를 최근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2022년 1003억 달러(137조8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압도적인 1위였던...
췌장암의 정확한 발생 기전은 밝혀진 게 없으나 △흡연 △비만 △음주 △식이 △만성 췌장염 △당뇨병 △유전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중 가장 위험한 요인은 흡연으로 췌장암 발생이 2배에서 5배까지 높아진다.
고위험군으로는 갑자기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사람, 55세 이상에서 가족력 없이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 직계가족 중 50세...
홍아람 아폴론 대표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처음으로 일반의약품(OTC)으로 CGM을 승인하면서, 제2형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비용 부담이나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기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폴론에 연속 투자를 진행한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는 “혈당 모니터링 기술이 다이어트를 비롯한 건강에 관한 관심 증대로...
15일 멕시코 의약품 당국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NDA에는 국내 임상 자료를 활용해 현지에서 별도의 임상은 수행하지 않으며, 내년까지 정식 출시한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제품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현지 기업 목샤8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엔블로에 앞서 ‘펙수클루’는 이미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당뇨망막병증은 이 망막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당뇨병에서 지속적인 고혈당으로 인해 모세혈관에 손상이 생겨 망막의 말초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말초혈관의 순환장애로 혈관이 막히면 망막의 허혈성 변화가 발생하고, 이러한 허혈성 변화는 시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위인 황반의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허혈이 지속되면...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이 주된 발병요인인 만큼, 식습관의 변화와 고령화로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약 26만5000명이었던 당뇨망막병증 환자 수는 2022년 37만6000명으로 10년 사이에 41.8%가량 증가했다.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시력 감소는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가 노안으로 인식하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발병 초기나...
약물, 주사, 체외충격파 치료는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라며 치료 방법을 신중히 택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당뇨병, 통풍, 혈관 질환, 신경 계통 질환 등 다른 이유 때문이라면 발바닥 통증에 대한 보존 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다”라며 전신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큐라클,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미국 임상 2a상 결과보고서 수령
큐라클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의 미국 임상2a상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파트너사 및 과학자문단과 후속 개발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과보고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16주차 추적 관찰...
혈당이 높은 당뇨병은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합병증을 유발한다. 혈당 수치는 식사 등 생활방식에 따라 쉽게 변해 실시간으로 측정해야 하는데, 혈액 채취를 위해 환자들이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야 하기 때문에 신체‧정신적 고통은 물론 2차 감염 위험도 있다.
침이나 땀, 소변 등 타액은 오염도가 높아 측정 수단으로 삼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접근성은 높지만...
양사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활용한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랩지노믹스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파스타' 플랫폼 서비스와 함께 연속혈당측정기를 산부인과에 공급한다. 기존 랩지노믹스의 산부인과 제품군 ‘맘가드’, ‘앙팡가드’ 등과 연계해 환자와 산부인과에 제공할 계획이다....
큐라클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의 미국 임상2a상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파트너사 및 과학자문단과 후속 개발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은 미국 11개 기관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12주간 CU06 100, 200, 300mg을 각각 하루 한 번 경구...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BMI 25를 기준으로 한다면, 한국 성인의 38.4%가 비만이고, 성인 당뇨병 유병률은 16.7%로 서양 국가와 대동소이하다”며 “비만은 대사 이상, 심혈관질환, 지방간, 우울증 등 여러 질환과 연관관계를 보인다. 당뇨도 적절히 조절하지 않으면 다양한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나와있는 GLP-1 유사체를 사용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습성 연령성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아일리아가 필요한 안과 질환은 시력에 타격을 주기 때문에 환자가 투약을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불편하고, 보호자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라며 “또한 아일리아는 주사제인 만큼, 잦은 투약을 힘들어하는 환자도 적지 않아 고용량 제품의 차별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힘겹게 새 최대주주를 찾았지만, 최근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의 미국 내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임상 3상 결과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지 못했다. 셀리버리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렸다.
헬릭스미스는 2005년 기술특례 상장 1호, 셀리버리는 2018년 성장성특례 상장 1호 기업이다. 기술...
한미약품은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HM15275에 대한 여러 건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비만 모델에서 체중감량 효능에 대한 HM15275의 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 잠재력 및 그 작용 기전을 규명한 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비만이 주요 원인이라고 알려진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 모델에서...
이를 통해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에게 주사 대신 경구용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킴과 동시에 최근 글로벌 당뇨 및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블록버스터로 알려진 제품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사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는 SNAC과 관련한 다수의 제형 특허 관련 미국 포함 글로벌 등록을 완료해 최대 2039년까지...
대웅제약은 경증 신장 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대웅제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와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투약 효과 비교 연구에서 엔블로가 더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당 배출 양(UGCR) △인슐린 저항성(HOMA-IR)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