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성폭력 덮은 블리자드 CEO, 4600억 원 돈방석

입력 2022-01-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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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인수 거래로 보유주식 395만 주 넘겨

▲미국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 로고. EPA연합뉴스
▲미국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 로고. EPA연합뉴스
미국 게임업체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최고경영자(CEO)가 사내 성폭력 파문으로 궁지에 몰렸다가 기사회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리자드 인수로 46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챙겼다.

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보비 코틱 블리자드 CEO는 MS에 보유 주식 395만 주를 넘겼다. MS는 전날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2조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MS는 블리자드 주식을 시장가보다 45% 비싼 주당 95달러에 매입하기로 했다. 코틱 CEO가 최소 3억9만 달러(약 4600억 원)를 받게 된 것이다.

그동안 코틱은 사내 성폭력 사태를 알고도 이를 덮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퇴진 압박을 받았다. 정부 당국도 블리자드 조사에 나섰다.

CNN은 블리자드의 사내 성폭력 파문으로 궁지에 몰렸던 코틱이 회사 매각으로 돈방석에 앉았다고 지적했다.

▲액티비전블리자드의 보비 코틱 최고경영자(CEO). 출처 블리자드 웹사이트
▲액티비전블리자드의 보비 코틱 최고경영자(CEO). 출처 블리자드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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