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ㆍCD 발행 487조6000억…7.3% 증가

입력 2022-01-13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487조 원을 넘어섰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 CD 등록발행 규모는 487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454조4000억 원)보다 7.3%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채권 발행 규모가 5.7% 늘어난 454조7000억 원, CD 발행 규모는 34.2% 증가한 32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자등록 발행한 채권, CD 중 금융회사채(143조4110억 원)는 29.4%로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특수금융채, 일반회사채, 일반특수채, 유동화특수목적법인(SPC)채, CD, 국민주택채, 지방채 등의 순이었다.

매자닌 증권(주식연계채권)의 경우 전환사채 9조5283억 원, 교환사채 1조6239억 원, 신주인수권부사채 7015억 원이 발행됐다. 2020년 대비 각각 55.3%, 34.1%, 2.2% 증가했다.

만기 구조별로는 단기채권 106조1000억 원, 중기채권 215조2000억 원, 장기채권 133조4000억 원이 발행됐다. 2020년과 비교해 각각 2.0%, 9.2%, 3.4% 늘었다.

채권의 모집유형별로는 공모채권 404조 원, 사모채권 50조7000억 원이 발행됐다. 2020년보다 각각 3.9%, 22.4% 증가했다. 등록발행 비중으로는 공모채권이 88.9%를 차지했다.

지난해 외화표시채권은 달러(USD) 채권만 1조1333억 원 등록발행됐다. 2020년(2875억 원) 대비 약 294.1%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44,000
    • -0.8%
    • 이더리움
    • 4,440,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1.2%
    • 리플
    • 3,026
    • +0%
    • 솔라나
    • 193,600
    • -2.27%
    • 에이다
    • 616
    • -0.65%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51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84%
    • 체인링크
    • 20,000
    • -3.24%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