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이젠 ‘멸코’ 외친다…“코로나 박멸엔 오뚜기 순후추”

입력 2022-01-11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신세계 유튜브
▲출처=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신세계 유튜브

이번엔 ‘멸공’ 아닌 ‘멸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0일 “코로나를 박멸하자”며 ‘멸코’를 외쳤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뚜기 ‘순후추 라면’을 먹었다” “매운 것 못 먹는 나로서는 강추다”고 한 뒤 ‘#코로나박멸’ ‘#멸코 !!’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멸공’ 발언이 정치권 곳곳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도 정용진 부회장은 개의치 않고 소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전날에도 노빠구 사진과 함께 “나의 멸공은 오로지 우리를 위협하는 위에 있는 애들을 향한 멸공이다”며 “게네들을 비난 않고 왜 나에게 악평을 쏟아내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앞으로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줄 영광된 통일조국의 앞날을 내다본다면 그런 소리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배웠다”며 멸공을 또다시 언급하고, “그게 바로 국민이 바라는 대화합”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용진 부회장은 ‘멸공’이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오해가 계속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중국과 상관없다”고 거듭 선을 그었다.

한편, 신세계 주가는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발언 이후 10일 23만3000원까지 후퇴, 7일 종가보다 6.8%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00,000
    • +1.75%
    • 이더리움
    • 4,266,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3.86%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2,600
    • +4.54%
    • 에이다
    • 665
    • +4.89%
    • 이오스
    • 1,137
    • +2.06%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3.86%
    • 체인링크
    • 22,430
    • +13.17%
    • 샌드박스
    • 619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