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 상정 거부··윤석열과 갈등 최고조

입력 2022-01-06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후보, 임명 강행 가능성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나서며 차에 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나서며 차에 타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의 상정을 거부했다. 전날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체한 후 선대본부장으로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고, 이후 사무총장 겸임도 내정했다. 하지만 이 대표가 관련 안건 상정을 거부한 것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 대표가 오늘 임명안 상정을 거부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비공개 최고위를 앞두고 "권 의원이 윤 후보에게 제대로 보고했는지조차 의문”이라며 미리 상정 거부 의사를 밝혔다. 권 의원 역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와 다를 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날 이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 측에 여의도 출근길 인사 등 제안한 연습문제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하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윤 후보는 전날 청년 보좌역 간담회에서도 피커폰을 통해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 이 역시 당내 불만을 야기했다.

윤 후보가 전날 기존 선대위를 전면 해체하고, 실무형 선대위로 새출발을 선언했지만 이 대표와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권 총장 임명안은 최고위 의결 사항이 아닌 협의 사항으로 당무우선권을 가진 윤 후보가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지난달 3일 '울산 담판'을 통해 "당무우선권은 후보가 선거에 필요한 사무에 관해 당 대표에게 요청하고, 당 대표는 후보의 의사를 존중해 따르는 것으로 해석하기로 했다"고 합의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380선 사상 최고치…사상 최초 120만 닉스에 '국장 탄력'
  •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등산 인기에 산 인근 지하철역 이용객 '급증' [데이터클립]
  • 올리브영 빌런·맘스터치 진상 뒤늦은 파묘…어떻게 됐을까?
  • "공연 취소합니다"⋯흔들리는 K팝 투어, 왜? [엔터로그]
  • 한은, 신현송 총재 시대 개막⋯복합위기 속 물가·환율·성장 균형찾기 '과제'
  • '해묵은 논쟁' 업종별 차등적용제 39년 만에 부활하나 [내년 최저임금 논의 시작]
  • 100조원 무너진 저축은행, ‘금리 인상’ 배수진… 수익성 악화 딜레마
  • 엠에스바이오, 수익성은 확인됐는데…코스닥 관건은 ECM 확장성·RCPS [IPO 엑스레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22,000
    • +0.94%
    • 이더리움
    • 3,436,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1.15%
    • 리플
    • 2,124
    • +0.62%
    • 솔라나
    • 127,600
    • +0.79%
    • 에이다
    • 369
    • +1.1%
    • 트론
    • 492
    • +1.23%
    • 스텔라루멘
    • 264
    • +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0.25%
    • 체인링크
    • 13,970
    • +2.12%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