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사업부별 각자 대표체제 구축…총괄 박현일·영업 김용철·시공 이정렬 선임

입력 2022-01-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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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반도건설)
(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사업부별 각자 대표중심의 책임경영체제와 대표직속 안전경영본부 승격을 통한 조직강화를 노린 2022년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반도건설은 3일 총괄사장에 박현일 사장을 선임했다. 또 영업부문 대표에 김용철 사장, 시공부문 대표에 이정렬 부사장을 선임해 사업부별 각자 대표체제로 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부별 전문성과 투명성, 시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박현일 총괄사장은 초고층 건축·설계 계획분야 박사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건설경영 전문가다.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 출신으로 목동 '트라팰리스',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 이촌 '래미안 첼리투스' 등 사업을 총괄했다. 2015년 반도건설에 입사해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취임 이후 주택사업 외에 공공, 토목, SOC(사회간접자본) 등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건설업의 체질강화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용철 영업부문 대표는 1999년 반도건설에 입사해 부산 온천동 초고층아파트 '반도보라스카이뷰'를 비롯해 동탄, 김포, 세종, 평택 등 신도시 주택사업을 분양 초기부터 준공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미국 LA 주상복합개발사업, 두바이 유보라 타워 성공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섭렵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1992년 반도건설에 입사해 전국에 10만 가구를 공급하는데 일조했다. 30년 반도맨으로 시공, 환경, 안전 부분에 이론과 현장실무를 겸비한 전무가로 이름나 있다. ESG 경영체제를 위해 친환경 공법과 스마트 신기술 접목, 협력사와의 신기술 개발 등을 주도하고 있다.

다음은 반도건설 정기인사 내용이다.

◇반도홀딩스
△부사장 신동철 △상무 이정호 송한규

◇반도건설
△총괄사장 박현일 △영업부문 대표 김용철 △시공부문 대표 이정렬 △부사장 정용훈 권재현 △상무 김희수 안재식 이정훈 김현수 왕호 김용권 김성욱 △상무보 한호석

◇반도종합건설
△상무 백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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