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집값 상승, 문재인 정부가 처음에 신호 잘못 줘"

입력 2022-01-02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일 "집값이 역대 정권 최대로 폭등했고,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어떤 공급이냐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삼프로TV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일 "집값이 역대 정권 최대로 폭등했고,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어떤 공급이냐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삼프로TV 유튜브 방송 화면 캡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2일 "집값이 역대 정권 최대로 폭등했고, 공급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어떤 공급이냐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이날 공개된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아주 잘못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두 후보님이 수량 경쟁을 하고 계시는데 과연 누구를 위한, 누구를 위한 어떤 공급이나 그 점에서 굉장히 회의적"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민간 개발도 허용하겠다 했는데 수도권, 특히 서울에서 민간 개발을 하면 집 없는 서민이 접근 가능한 가격이 나오냐"고 지적했다. 그는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이 후보의) 250만채 공급 약속은 집 있는 분들의 다주택 보유만 늘려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심상정 후보는 "정부 공급은 철저히 집 없는 서민들 위주로 해야 하고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며 "민간 수요는 민간 시장에서 해결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이 오른 이유에 대해 "첫 번째로는 유동성으로 인해 돈이 너무 많이 풀렸고, 두 번째는 문 정부가 처음에 신호를 잘못 줬다"며 "하나 마나 한 종부세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부동산을 경기 부양책으로 썼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요즘에 어떤 분은 증세하는 것을 죄악시하는데 이것은 굉장히 비겁한 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가 문제다. 돈은 엄청나게 쓰겠다고 공약은 다 하면서 세금은 다 깎아준다고, 한쪽에서는 기름을 뿌리고 한쪽에서는 소화기를 뿌리며 정치하고 있다"며 "큰 원칙은 증세와 확대 재정을 병행해서 가져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58,000
    • +2.27%
    • 이더리움
    • 3,079,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2.4%
    • 리플
    • 2,057
    • +2.24%
    • 솔라나
    • 130,200
    • +4.16%
    • 에이다
    • 396
    • +4.21%
    • 트론
    • 424
    • +0%
    • 스텔라루멘
    • 238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1.07%
    • 체인링크
    • 13,500
    • +3.93%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