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NFTㆍP2E 상승세 지속 전망…위메이드ㆍ카카오게임즈 주목 -NH투자증권

입력 2021-12-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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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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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게임산업에 대해 국내 개발사들이 P2E(Play to Earn)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고, 내년 1분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게임이 출시돼 긍정적인 모멘텀이 상존한다고 봤다. 업종 투자의견은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월 이후 위메이드 ‘미르4’의 글로벌 성공과 NFT(대체불가능토큰), P2E가 촉발한 게임주의 상승세가 12월 들어 소폭 조정기에 접어들었다”며 “P2E 관련 게임 출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NFT를 활용한 P2E 게임 시장은 내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며 “국내 주요 개발사들의 신작은 1분기 말부터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고,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NFT와 P2E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업체들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플랫폼 사업을 선점하고 있는 위메이드와 개발에 적극적인 카카오게임즈가 관련 업체 중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안 연구원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표방하고 있는 위메이드는 1분기 중 10개, 내년까지 100개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고, 최근 자체 플랫폼인 C2X를 공개한 컴투스홀딩스는 1분기 중 ‘크로매틱소울:AFK레이드’와 상반기 중 ‘서머너즈워:크로니클’ 출시를 준비 중이다”라며 “네오위즈도 연내 플랫폼 네오핀을 론칭하고, 1분기 중 ‘브라운더스트’, ‘AVA’, ‘골프임팩트’에 P2E 모델을 적용해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사 중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넵튠을 통해 NFT 사업과 메타버스를 본격화하기로 발표했고, 엔씨소프트도 연초 NFT와 P2E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 발표를 준비하고 있어 관련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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