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북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추가 개설

입력 2021-12-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내년부터 맞춤형 지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전라북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로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전라북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로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가 전라북도에 추가 개설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설해 2022년부터 총 7개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그동안의 식품산업 창업보육 경험을 인정받아 신규로 선정됐으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수출 활성화 지원 사업과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창업 멘토링, 시제품 개발,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 인증 취득, 투자 유치 등 기업별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2015년부터 지역별로 설치해 현재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 등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170개 기업을 지원해 5647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센터의 지원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도 123건이다.

해수부는 전국의 해양수산 기업들이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모든 연안 지역 지자체에 해양수산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센터가 해당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산업 경쟁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성화 지원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센터는 해당 지역에 소재한 기업의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희망 업체는 각 센터를 통해 상담받거나 연초에 발표되는 모집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산경영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해양수산업에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동대문구 용두동 화재 하루 만에 진화…21시간 30분만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6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21,000
    • +5.21%
    • 이더리움
    • 4,176,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634,500
    • +4.62%
    • 리플
    • 717
    • +1.99%
    • 솔라나
    • 225,900
    • +11.78%
    • 에이다
    • 633
    • +4.8%
    • 이오스
    • 1,110
    • +3.84%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9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150
    • +5.32%
    • 체인링크
    • 19,360
    • +6.49%
    • 샌드박스
    • 612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