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잔나비’ 윤결, 여성 폭행 혐의 입건…소속사 측 “이미 계약 만료”

입력 2021-11-24 1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잔나비 윤결. (출처=윤결SNS)
▲잔나비 윤결. (출처=윤결SNS)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윤결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다”라며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윤결이 지난 20일부터 다음 날인 21일까지 강남 압구정동의 한 주점에서 진행된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윤결은 현장에 있던 한 여성에게 말을 걸었지만, 여성이 이를 무시하자 뒤통수를 여러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페포니뮤직은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다”라며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특히 페포니뮤직 측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라며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결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2015년 밴드 ‘잔나비’에 합류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 2019년 9월 입대 후 지난 7월 대체복무를 마치고 잔나비에 복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유튜버 "상상도 못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2: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36,000
    • -2.62%
    • 이더리움
    • 4,566,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5.13%
    • 리플
    • 764
    • -2.92%
    • 솔라나
    • 212,500
    • -5.89%
    • 에이다
    • 687
    • -4.85%
    • 이오스
    • 1,357
    • +11.78%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65
    • -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5%
    • 체인링크
    • 21,090
    • -4.09%
    • 샌드박스
    • 667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