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오지마을 직접 찾아가...의료 사각지대 해소

입력 2026-05-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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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의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과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의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과검진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진도군)

"산간오지 등 섬을 직접 찾아가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중심의 건강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는 전라도 진도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우리마을 전담 주치의제'와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20일 이렇게 밝혔다.

'우리마을 전담 주치의제'는 한방과 치과 전문 의료진이 마을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367개 마을에서 2만3323명이 검진과 치료를 받았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도입된 '찾아가는 건강버스'에서는 한방·치과 진료, 물리치료,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한다.

더 나아가 상담과 보건교육 등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전에는 각 분야별 검진과 치료가 개별적으로 이뤄져 주민들이 여러 차례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건강버스 운영 이후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여러 의료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진도군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중심의 건강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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