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콘서트 참사’ 트래비스 스콧 운동화 출시 무기한 연기

입력 2021-11-17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초 콘서트서 압사사고로 10명 사망

▲미국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이 지난 5일(현지시간) 콘서트를 진행한 텍사스 휴스턴 NRG 센터 전경. AP뉴시스
▲미국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이 지난 5일(현지시간) 콘서트를 진행한 텍사스 휴스턴 NRG 센터 전경. AP뉴시스

글로벌 스포츠 용품 브랜드 나이키가 미국 힙합 스타 트래비스 스콧 콜라보한 운동화 출시를 연기했다. 최근 스콧의 콘서트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이후 여론을 의식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나이키는 이날 성명을 내고 "비극적인 사건으로 영향을 많은 모든 분을 존중하는 의미로 에어 맥스 1X 캑터스 잭' 운동화 출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당초 '나이키 X 트래비스 스콧 에어 맥스 270 캑터스 잭'으로 불린 이 한정판 운동화를 내달부터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이달 초 스콧의 공연장에서 압사 사고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출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전날 해당 콘서트에서 다친 9살 소년이 끝내 숨을 거두면서 현재까지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5일 텍사스주 휴스턴 야외무대에서 열린 스콧 콘서트 '아스트로월드 뮤직 페스티벌'에는 5만 명의 관객이 입장했는데, 당시 무대 쪽으로 수백 명의 관객들이 일시에 몰려들면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다.

스콧은 당시 콘서트에서 관객이 실신하고 부상자가 속출하는데도 공연을 계속 펼쳤다는 비난을 받고 있으며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들은 스콧과 공연 기획사를 상대로 90건이 넘는 무더기 소송을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61,000
    • +2.84%
    • 이더리움
    • 3,392,000
    • +9.84%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3.01%
    • 리플
    • 2,219
    • +6.48%
    • 솔라나
    • 138,000
    • +6.65%
    • 에이다
    • 419
    • +7.71%
    • 트론
    • 438
    • -0.68%
    • 스텔라루멘
    • 256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20
    • +1.54%
    • 체인링크
    • 14,420
    • +6.89%
    • 샌드박스
    • 129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