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내식당 6곳 급식 추가 개방… 상생 위해 중소·중견 업체 선정

입력 2021-11-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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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업체 대상 진행… 지역업체에는 가점 부여
상반기 사내식당 2곳 포함 모두 8개 식당 외부 개방

▲8월 25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사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8월 25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사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뉴시스)
삼성전자가 사내식당 6곳에 대해 실시한 외부 급식업체 경쟁 입찰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약 40개 업체가 이번 입찰에 참여했으며 프레젠테이션 평가, 현장 실사, 임직원 음식 품평회까지 총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 4개사와 중견기업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구미와 서울 사업장의 경우에는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업체는 '아이비푸드'(구미), '브라운F&B'(서울), '진풍푸드서비스'(수원), '현송'(수원), '동원홈푸드'(광주), '아라마크'(용인)다.

최종 선정된 업체들은 약 한달 반 동안 고용승계, 업무인수 등을 마친 후 12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다양한 식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 상반기 사내식당 2곳을 외부 개방했으며, 지난 8월에는 추가로 수원, 광주, 구미 등 사업장 내 사내식당 6곳에 대한 공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실질적인 상생 확대를 위해 중소·중견 급식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내식당이 소재한 지역 업체인 경우 가점이 부여됐다.

또 임직원 의견을 더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직군과 세대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음식 품평회의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사내식당을 전면 개방해 임직원에게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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