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고속열차서 묻지마 칼부림…3명 중상

입력 2021-11-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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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현장서 체포…범행 동기 등 조사 중

▲6일(현지시간) ICE열차가 독일 남부 세우베르스도르프역에 서 있다. 세우베르스도르프/AP뉴시스
▲6일(현지시간) ICE열차가 독일 남부 세우베르스도르프역에 서 있다. 세우베르스도르프/AP뉴시스
독일 고속 열차 내에서 시리아 국적의 한 남성에 의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 승객 3명이 크게 다쳤다.

6일(현지시간) 현지 DPA통신에 따르면 독일 바이에른주 노이마르크트 부근에서는 이날 오전 9시경 주행 중인 고속열차(ICE·이체에) 내에서 시리아 국적의 20대 남성이 다른 승객들에게 칼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26세, 39세, 60세 등 세 명의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를 휘두른 문제의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는 시리아 국적의 27세 남성이다. 사건의 동기나 경과 등은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단독 범행으로 보이며, 경찰은 살인미수 용의로 그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열차에는 사건 발생 당시 약 200~300명 정도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열차는 공격 직후 가장 가까운 역에 정차했으며, 큰 충격을 받은 승객들은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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