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서 ‘조커 분장’ 남자 칼부림에 17명 부상

입력 2021-11-01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핼러윈데이 전철에서 승객에 칼 휘둘러
칼에 맞은 남성 중태...나머진 심각하지 않아

▲일본 도쿄에서 경찰들이 31일 주변을 살피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경찰들이 31일 주변을 살피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의 한 전철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7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도쿄 게이오선 전철에서 영화 배트맨 속 조커 분장을 한 남성이 승객들에게 칼을 휘두르고 시트에 불을 질러 17명이 다쳤다. 이 중 칼에 찔린 72세 남성 1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나머지 16명은 연기를 흡입하는 등의 피해를 봤지만, 상태가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4살의 용의자는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용의자는 경찰 진술에서 “사람을 죽이고 사형 되고 싶었다. 8월 오다큐선에서 일어난 흉기 사건을 참조했다”고 말했다고 NHK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43,000
    • -2.86%
    • 이더리움
    • 4,570,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4.57%
    • 리플
    • 770
    • -3.14%
    • 솔라나
    • 215,300
    • -4.99%
    • 에이다
    • 694
    • -4.41%
    • 이오스
    • 1,204
    • -1.15%
    • 트론
    • 166
    • +0.61%
    • 스텔라루멘
    • 167
    • -1.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3.95%
    • 체인링크
    • 21,280
    • -3.75%
    • 샌드박스
    • 680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