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등 이상 동기 범죄로 사회적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 인터넷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대학생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8월 새벽 2시께 휴대전화를 사용해 게임사이트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고생과 여중생을 살해하겠다는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 강동구에 있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의 글쓴이는 여고에서는 권총과 칼로, 여중에서는 폭탄...
온라인에 "칼부림을 하겠다" 등 살인 예고 글을 올려 사회적 불안을 일으킨 범죄와 관련해 검찰이 5개월간 총 32명을 구속기소했다.
2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살인예비·위계공무집행방해·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의자는 총 32명이다. 이들은 대부분 공항,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범행을 저지르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타종에는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를 구한 '18살 의인' 윤도일씨, 매장 밖 쓰러진 홀몸노인 생명 구한 안경사 김민영씨, 골목에서 경련하며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하여 인명 구조한 순천향대 서울병원 방사선사 박상우씨, 보호 종료 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 멘토가 된 박강빈씨 등이 참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들을 구한 만 18세 의인 윤도일 씨와 매장 밖에서 쓰러져 있는 홀몸노인 생명을 구하고 사비로 병원비를 지원한 김민영 씨 등 우리 사회 가까운 곳에서 활약한 의인들이 ‘올해의 얼굴’로 선정됐다.
사전 공연·거리 공연 후에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세종대로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해인 ‘자정의...
올해의 타종인사는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피해자들을 구한 의인 윤도일 씨 등 18명이 선정됐다. 매장 밖 쓰러진 홀몸노인 생명을 구한 안경사 김민영 씨, 보호종료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의 멘토가 된 박강빈 씨, 대한민국 1호 외국인(아르헨티나) 열차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씨 등도 타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세계인과 함께하는...
말다툼 중 지인을 흉기로 찌른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9일 충남 서천경찰서는 말다툼을 벌인 지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베트남 국적의 남성 A씨(2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50분경 서천군 자신의 공장 숙소 인근에서 같은 국적의 남성 B씨(2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집회 참가자들에게 칼부림하겠다’는 살인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해당 캐릭터를 그렸다고 지목된 스튜디오 뿌리의 여성 직원을 향해 인신공격 등 무차별 공격이 이뤄졌다. 담당 디자이너는 스튜디오 뿌리의 40대 남성 직원으로 밝혀졌으나 여성 직원에 대한 공격은 이어지고 있다.
게임업계는 혐오 표현에 대한 우려와...
한낮 대전의 한 거리에서 7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3일 대전 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남성 A씨(20대)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남성 B씨(7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목 부위를 찔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신고를 받고...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오후 8시께 에펠탑 인근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필리핀계 독일인 관광객 1명이 죽고 영국인 등 2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1997년생 프랑스인으로, 2016년에도 공격을 계획했다가 붙잡혀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적 있다. 현재 당국이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그를 조사 중이다.
경찰 소식통은 “용의자는 과격 이슬람주의자로 알려졌으며...
넥슨 코리아 본사 앞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칼부림 예고글’이 게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칼부림할 것이라고 위협하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날 새벽 1시 30분경에 올라온 이 글에는 “성인은 칼 맞아도 안 죽는 줄 아느냐. 빠르게 급소만...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한 일본 음악 시상식 현장에서 칼부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24일 일본 현지 매체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5분경 요코히마의 ‘K-아레나 요코하마’ 경기장 인근에서 한 여성이 40대로 추정되는 괴한의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구급차 4대가 출동했으며, 칼에 찔린 40대 여성...
드디어 시민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린 대낮 칼부림을 신기술로 막는구나, 기대가 커졌다.
기자들을 상대로 현란한 브리핑이 시작됐다. “‘객체’만 인식하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맥락정보’ AI를 적용해 불가능하던 것도 탐지하고, CCTV 영상 상황을 ‘텍스트’로 설명해 대응 시간을 단축한다.” 그래서 그게 뭔데, 질문이 쏟아졌다. “AI로 투시가 가능하다는 건가?...
학부모 사이에서도 자녀의 ‘칼부림 범죄’ 모방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당근칼은 플라스틱 재질의 칼 모형 완구다. 당근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지녔다고 해서 ‘당근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접이식 주머니칼, 이른바 ‘잭나이프’처럼 칼집에 연결된 칼날을 접고 펴는 방식으로 조작된다.
조작 과정에서 나는 경쾌한 소리와 형광색 등 화려한 색상도...
대전 번화가에서 사람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붙잡혔다.
25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12분경 은행동 인근에서 피의자 A씨(50대)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경 중구 은행동 일대에서 남성 B씨(4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에 1cm가량의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A군은 8월 5일 오후 9시께 인터넷의 한 스포츠 오픈톡 댓글에 “내일 오후 5시에 사직구장서 칼부림합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접수 하루 만에 경기도 화성시의 한 주택에서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자신이 응원하던 롯데자이언츠 야구팀이 지고 있다는 이유로 홧김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 화성...
여가위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권 위원장은 국회관례를 무시하고 편파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위원장의 권한을 망나니 칼부림하듯 휘둘러 상임위뿐 아니라 장관후보자 청문회에 이르기까지 상습 파행을 초래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또 국민의힘은 김행랑 방지법에 대한 맞대응으로 조속한 시일 내 상임위 상습 파행을...
경북 구미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부상 당했다.
27일 경북 구미경찰서는 채무관계로 말다툼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4시 10분께 구미시 형곡동에서 선배 B씨(30대)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허벅지 등 2곳에 부상을 입고...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70대 승객이 흉기에 찔려 다쳤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중랑구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시비하던 70대 남성 A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서현역 칼부림 사건' 피의자 최원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지만 약 20분 만에 끝났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살인미수, 실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원종의 첫 공판에서 혐의 인정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최원종 측 변호인이 수사기록을 모두 열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의견 표명을 보류한데 따른 것이다.
최원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