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네이버ㆍ카카오,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 투자 기대감 확대

입력 2021-10-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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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SDI #LG전자 #엔씨소프트 등이다.

지난 19일 코스피는 실적 기대가 높은 일부 인터넷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며 전거래일 대비 0.74%(22.36%) 오른 3029.04로 장을 마쳤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쇼핑 서비스 확대를 위해 물류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신생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함께 투자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 영향으로 전날 네이버는 2.77%(1만100원) 오른 40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 역시 4.94%(6000원)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는 네이버 D2SF,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 롯데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뮤렉스파트너 등으로 부터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테크타카는 쿠팡, 아마존, UPS 등에서 물류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지난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데이터 기반 통합 물류 IT 플랫폼 ‘아르고(ARGO)’를 개발했다. 아르고는 주문 및 창고관리, 운송관리 시스템이 연결돼 상품 등록부터 주문, 배송까지 모든 데이터가 자동 연결된다. 따라서 전자상거래 사이트 운영자들은 마케팅과 판매에 집중할 수 있다.

테크타카는 △커머스 관리 시스템(CMS) △주문 관리 시스템(OMS) △창고 관리 시스템(WMS) △운송 관리 시스템(TMS) 등의 IT 시스템도 자체 개발했다.

또한 삼성SDI는 최근 미국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는 소식에 3.12%(2만2000원) 오른 72만70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자와 합작공장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투자금이 최소 조 단위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합작 규모는 4조 원으로 예상된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해 1월 출범한 회사로,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약 41조 원(300억 유로)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전자는 전날 고성능 카메라와 마이크, 화상회의 솔루션, 전자칠판 등을 내장한 올인원 인터렉티브 스크린 ‘LG 원퀵’을 선보이며 2.43%(3000원) 오른 12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LG 원퀵은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방식이 이전과는 다르게 비대면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고객이 회사 혹은 집 안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집약한 제품이다. 4K UHD 해상도 스크린에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전자칠판 등을 탑재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리니지W’의 글로벌 사전예약이 두 달 만에 1300만 건을 넘었다는 소식에 5.54%(3만3000원) 오른 62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W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중 역대 최다 사전예약을 기록했다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월 19일부터 글로벌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고 오는 11월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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