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화이자·모더나 사전예약 오늘 시작…18일부터 접종

입력 2021-10-08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접종 대상자 13.6만 명...위중증 악화 차단 위해 접종 권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이투데이DB)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이투데이DB)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오늘부터 진행된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임신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사전 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 등을 입력한 뒤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임신부 접종 대상자는 약 13만6000명이다. 이달 18일부터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각각 3주,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받게 된다.

추진단은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률 자체는 낮지만, 감염될 경우 위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같은 연령대 가임기 여성보다 큰 것으로 보고 본인은 물론 임신부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주변인도 예방 접종을 받아달라고 권고했다.

다만 12주 미만의 초기 임신부의 경우에는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고 산모와 태아 상태를 진찰받은 뒤 접종받는 것이 좋다고 했다.

접종 이후에는 3일, 7일, 3개월, 6개월 후 문자 알림을 통해 지속해서 임신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부 임신부에 대해서는 추적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25,000
    • +0.03%
    • 이더리움
    • 4,724,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73%
    • 리플
    • 741
    • -0.67%
    • 솔라나
    • 202,200
    • +0.1%
    • 에이다
    • 672
    • +0.45%
    • 이오스
    • 1,167
    • -0.3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0.31%
    • 체인링크
    • 20,070
    • -1.62%
    • 샌드박스
    • 655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