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불체포특권 포기, 만장일치 통과시켜달라"

입력 2021-09-29 2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경기 용인시장 재임 시절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제3자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한시라도 빨리 저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달라. 법원에서 명명백백하게 제 억울함과 결백함을 밝히고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서겠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개최된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통해 "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 국회의원에 주어진 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찬민 의원은 "3년째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골자는 제가 차명으로 땅을 구입했고 뇌물 수수 액수가 14억 원이었다는 것"이라며 "구속영장 신청이 두번 기각됐으나 경찰은 당초 입장을 180도 바꿔 범죄사실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변경하고 차명 구입이 아니라 3명의 지인이 땅을 사는 데 있어 4억6000만원 싸게 매입하게 압력을 넣은 것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70,000
    • -1.07%
    • 이더리움
    • 5,369,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3.85%
    • 리플
    • 731
    • -1.22%
    • 솔라나
    • 232,600
    • +0.95%
    • 에이다
    • 635
    • -0.94%
    • 이오스
    • 1,117
    • -2.95%
    • 트론
    • 154
    • -1.91%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1.31%
    • 체인링크
    • 25,270
    • +5.82%
    • 샌드박스
    • 61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