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CJ제일제당, 플라스틱 사용량 줄인 친환경 포장재 적용

입력 2021-09-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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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추석을 맞아 실용적이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 270여 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역대 CJ제일제당 선물세트 중 가장 슬림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CJ제일제당은 올 추석 선물세트에서 지난해 추석 대비 총 467톤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신용카드(한 장당 약 5g)로 환산하면 9300만 개 이상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우선 쇼핑백 소재를 플라스틱의 일종(폴리프로필렌, PP)인 부직포에서 종이로 대부분 바꿔 플라스틱을 136톤 절감했다. 또한, 선물세트 트레이(구성 제품들을 고정하는 틀)의 절반가량을 햇반 용기 부산물로 대체해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비중을 높였다.

선물세트 효자 아이템인 '스팸'의 노란 뚜껑도 지난해 추석에 비해 대폭 줄였다. 이번 스팸 선물세트 중 90%에 가까운 물량이 뚜껑이 없는 것으로, 120g 제품을 제외하고 모두 제거했다.

선물세트 겉면에는 ‘No Cap for Us’ 문구를 새겨 스팸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내년 추석부터 120g 제품 뚜껑도 없애 ‘100% 뚜껑 없는 스팸 선물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실속 있는 구성도 눈에 띈다. 명절 스테디셀러 ‘스팸 세트’와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꾸린 ‘복합 세트’, 한뿌리 흑삼 세트 등 건강식품 판매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와 다양한 제품을 앞세운 세트들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CJ제일제당은 “명절 선물이 갖는 의미를 고려해 제품 구성은 실속을 더하고 친환경 요소를 강화했다”면서 “특히 단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진동 실험과 1.2m 낙하 실험 등 첨단 패키징 기술력으로 선물의 가치를 잃지 않도록 신경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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