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SK에너지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

입력 2021-09-06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ㆍ청주 출발 국내선 항공편 1개월 소요분 구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SK에너지와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협력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우선 제주와 청주 출발 국내선 항공편 대상 1개월 소요 분량의 탄소중립항공유를 구매한다.

탄소중립항공유란 항공유 생산 과정에서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양을 산정한 후, 해당량만큼 탄소배출권으로 상쇄해 실질적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 항공유다.

현재 항공기 운항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배출량의 2~3%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하고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 감축 수단을 마련해 대응 중이다.

대한항공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국제항공탄소상쇄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을 교체하고 있다.

최근 에어버스 A220-300 항공기에 최신 엔진을 설치해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탄소배출량을 약 25% 감축한 바 있다.

2017년에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연료가 혼합된 항공유를 사용해 시카고~인천 구간을 운항하는 등 바이오 항공유 도입의 전기를 마련했다.

올해 6월에는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 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이를 바탕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를 중심으로 회사 전략을 재편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친환경 항공기인 보잉 787-10 추가 도입을 위한 ESG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탄소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자라나라 머리머리” [바이오포럼2026]
  • 파업 벼랑 끝 삼성전자, 노사교섭 극적 재개⋯노동장관 직접 중재
  • 취랄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병맛과 현실 사이
  • 공장 하루 멈추면 ‘수조원’ 손실…1700여 협력사도 흔든다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
  • 주식으로 20대 '142만원' 벌 때 70대 이상 '1873만원' 벌어 [데이터클립]
  • 카카오, 사상 초유 ‘파업 도미노’ 사면초가…“미래 생존력 고민 해야 진정한 이익 배분”
  • 계속 치솟는 외식비…짜장면·삼겹살 등 줄줄이 올라[물가 돋보기]
  • 강남 집값 급등세 멈췄지만⋯전세 뛰고 공급 확대 '깜깜' [국민주권정부 1년]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09,000
    • +0.32%
    • 이더리움
    • 3,170,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0.18%
    • 리플
    • 2,041
    • +0%
    • 솔라나
    • 128,700
    • +1.9%
    • 에이다
    • 371
    • -0.27%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15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1.83%
    • 체인링크
    • 14,290
    • +0.42%
    • 샌드박스
    • 107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