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 장 초반 3190선...3200선 회복할까?

입력 2021-09-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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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증시 전문가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결과가 경기 둔화 우려를 크게 자극하지 않았다며 전일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을 전망했다.

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1%(19.52포인트) 오른 3195.3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39%(12.35포인트) 오른 3188.20으로 시작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7억 원, 22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88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전자제품(3.31%), 레저용 장비ㆍ제품(1.55%), 해운사(1.44%), 자동차(1.27%), 디스플레이패널(1.16%)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출판(-1.06%), 가정용품(-0.95%), 교육서비스(-0.75%), 조선(-0.70%), 사무용 전자제품(-0.46%)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15위권 종목 중 삼성전자(0.66%), SK하이닉스(0.47%), 네이버(0.34%), 카카오(0.32%),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삼성SDI(0.80%), 현대차(1.18%), 셀트리온(0.52%), 기아(1.67%), 포스코(0.73%), 현대모비스(0.73%), 삼성물산(0.38%)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0.42%)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날 블록딜 관련 이슈로 7% 넘게 하락한 카카오뱅크는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그룹, LG전자와의 만남 소식이 전해져 관련 종목군의 변화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며 "여기에 국제물가는 고용 개선에 따른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정유시설 전력망 수리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더 나아가 오늘 발표된 고용지표 결과로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가 크게 위축된다고 해도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 후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41%(4.35포인트) 내린 1051.54로 나타났다. 개인은 716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5억 원, 198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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