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불안장애로 복귀 2개월 만에 활동 중단…“회복에 전념할 것”

입력 2021-08-18 2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와이스 정연 (사진출처=트와이스 인스타그램)
▲트와이스 정연 (사진출처=트와이스 인스타그램)

그룹 트와이스 정연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18일 정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연은 현재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라며 스케줄 중단 소식을 알렸다.

앞서 정연은 지난해 10월 불안장애 등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 정규 2집 활동을 비롯한 모든 일정에 불참했다. 이후 충분한 휴식 기간을 갖고 지난 2월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을 시작으로 지난 6월 미니 10집 ‘알콜-프리’ 활동에 복귀했다.

하지만 약 2달 만에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로 활동 중단을 알렸다. 정연은 일정을 소화하며 회복을 위해 노력했으나, 소속사는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포함하여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회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소속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 하에 당분간 향후 일정에서 정연은 참석하지 않는 것을 안내해 드린다”라며 “정연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연이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7월 28일 일본 정규 3집 ‘Perfect World’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트와이스 멤버 정연 건강 상태 관련 안내 드립니다.

정연은 현재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그간 일정을 소화하며 회복을 위한 조치를 기울이고 있었으나, 아티스트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이슈인만큼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포함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보다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한 조치라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 하에 당분간 향후 일정에서 정연은 참석하지 않는 것을 안내 드립니다.

정연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회복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팬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정연이가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70,000
    • -0.17%
    • 이더리움
    • 4,588,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99%
    • 리플
    • 766
    • -0.78%
    • 솔라나
    • 212,700
    • -2.25%
    • 에이다
    • 689
    • -1.01%
    • 이오스
    • 1,227
    • +1.91%
    • 트론
    • 170
    • +3.03%
    • 스텔라루멘
    • 166
    • -1.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2.45%
    • 체인링크
    • 21,300
    • -0.05%
    • 샌드박스
    • 679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