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英 카본 트러스트 ‘환경 발자국’ 인증…MLCCㆍ반도체기판 업계 최초

입력 2021-08-03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조 공정 혁신 결과

▲삼성전기 경계현 사장이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경계현 사장이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ㆍ반도체 패키지기판이 업계 최초로 탄소·물 발자국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영국 카본 트러스트는 현지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물·폐기물 등의 ‘환경발자국 인증’ 사업을 한다.

삼성전기는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MLCC와 기판의 원·부자재 가공부터 제품 제조까지 모든 과정에서 국제 심사 기준인 PAS2050, ISO14046을 통과한 결과다.

삼성전기는 설비운영 최적화 및 자원 효율성을 높여 물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있다.

고효율 에너지 절감설비 도입, 설비가 작동하지 않을 때 대기모드(Sleep 모드)로 전환 등 공정개선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다른 설비에서 재이용해 물 사용량을 줄였다.

삼성전기의 MLCC와 반도체 패키지기판은 6월 국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도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을 인증받은바 있다.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안정적 수익(Profit), 사회 구성원의 행복 추구(People), 환경적 책임의 실현(Planet)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뉴욕증시, 美 GDP 호조·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다우·S&P500 사상 최고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0: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59,000
    • +1.04%
    • 이더리움
    • 5,087,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5.3%
    • 리플
    • 889
    • +1.37%
    • 솔라나
    • 270,900
    • +2.54%
    • 에이다
    • 925
    • +0.33%
    • 이오스
    • 1,566
    • +3.92%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6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800
    • +3.88%
    • 체인링크
    • 27,260
    • -0.98%
    • 샌드박스
    • 987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