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독일서 임상 1상 시작

입력 2021-06-30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 본사 전경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IDG16177이 독일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시작한다.

일동제약은 28일(현지시간) 독일의 임상승인 기관인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에서 신약후보물질 IDG16177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번 임상 1상에서 건강한 사람과 제2형 당뇨 환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IDG16177의 안전성 및 내약성,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임상 1상은 내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건강한 사람으로 구성된 시험군에 IDG16177을 투여한 후 약물 동태, 안전성, 내약성 등을 관찰한 뒤 이를 바탕으로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 IDG16177을 메트포르민과 함께 투여해 당화혈색소(HbA1c) 수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계획이다.

일동제약 IDG16177은 췌장 베타세포의 GPR40(G단백질수용체40)을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GPR40 Agonist 계열의 신약후보물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52,000
    • +0.13%
    • 이더리움
    • 4,463,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97%
    • 리플
    • 735
    • -0.41%
    • 솔라나
    • 208,800
    • -0.14%
    • 에이다
    • 686
    • +2.08%
    • 이오스
    • 1,134
    • +1.25%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3.03%
    • 체인링크
    • 20,360
    • -0.15%
    • 샌드박스
    • 645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