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英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불법 규정·핫도그 먹고 1800만 원 팁 남긴 손님 外

입력 2021-06-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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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가상화폐 규제 움직임"
영국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업무중단 명령

(출처=바이낸스 홈페이지 캡처)
(출처=바이낸스 홈페이지 캡처)

영국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국 내 거래를 중단하라고 명령했어.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금융감독청은 25일(현지시간) 바이낸스가 영국에서 규제를 받는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다며 소비자들에게 플랫폼 접속에 주의하라고 밝혔어.

바이낸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업체 중 한 곳이야. 가상화폐 거래는 물론 관련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최근 세계 각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정부도 칼을 빼 든 셈이지.

한편 바이낸스는 영국 당국 규제가 자사 웹사이트 거래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밝혔어.

바이낸스는 28일 트위터를 통해 "아직 영국에서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낸스 마켓'(Binance Market Ltd.·BML)이 영국의 규제 방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어. 아울러 “다만 바이낸스 마켓은 별도 법인이며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말했어.

"실수 아니다"
핫도그 먹고 1800만 원 탑 남긴 손님

▲미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음식값에 더해 팁으로 1만6000달러를 적어낸 계산서. (연합뉴스)
▲미국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음식값에 더해 팁으로 1만6000달러를 적어낸 계산서. (연합뉴스)

미국 동부의 식당을 찾은 한 고객이 핫도그와 음료수를 먹은 뒤 약 1800만 원에 달하는 팁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어.

26일(현지 시각)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국 뉴햄프셔주 런던데리에 있는 '스텀블 인 바 앤 그릴' 식당을 찾은 익명의 고객은 두 개의 핫도그와 음료수, 테킬라 등을 주문했어. 이 고객의 식사비는 총 37.93달러, 한국 돈으로 약 4만2000원이야.

식사를 끝낸 고객은 영수증 팁(Tip) 란에 무려 1만6000달러를 적고 식당을 떠났어. 이후 이를 확인한 식당 직원은 "말도 안 된다"며 기뻐했지. 해당 팁이 은행에서 정말로 지급될지 알 수 없었지만, 실제로 신용카드 전표 처리가 끝나 은행 계좌에 1만6000달러가 입금됐어.

일주일 뒤 익명의 고객은 다시 식당을 찾아 자렐라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외신은 전했다. 자렐라 씨가 "실수라서 다시 돌려달라고 하면 돌려주겠다"며 "정말인가?"라고 묻자 고객은 "실수 아니다. 그 돈은 모두 가져라"라고 답했어. 자렐라 씨는 거액의 팁을 주방과 바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나누기로 했어.

"내가 국대다"
국민의힘 토론배틀 생중계 2만 명 넘게 봐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16강 오디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나는 국대다! with 준스톤' 16강 오디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배틀 '나는 국대다'가 순항하고 있어. 27일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16강전에는 동 시간대 접속자 약 2만 명이 몰리기도 했어.

이날 토론배틀 8강전에는 김연주 전 아나운서와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 씨 등이 올랐어. 당 사무처 당직자인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캠프 유세 차량에 올랐던 27세 취업준비생 양준우 씨도 8강 진출에 성공했지. 이 밖에 민성훈·신인규·임승호·황인찬 씨가 다른 경쟁자들을 제쳤어.

이날 결과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 김용태 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의 심사를 통해 결정됐어.

이준석 대표는 토론이 끝난 뒤 "(후보자들의 실력이) 놀랍기도 하면서 지원자들을 방송에 내놓으려면 코칭해야 할 것도 많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상대 논리를 파고들고 기술을 걸어 다시 넘기는 모습을 보여준 분을 높게 평가했다"는 심사평을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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