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광 패널 원료 수출 제한...신장 위구르 인권탄압 연루 中기업

입력 2021-06-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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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글로벌 공급량 절반, 신장서 나와

▲미국 뉴저지의 톰스리버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톰스리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저지의 톰스리버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톰스리버/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23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족 인권탄압을 이유로 중국 기업에 대한 태양광 패널 원료 수출을 금지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호신실리콘산업, 신장생산건설병단(XPCC), 신장다초뉴에너지, 신장이스트호프비철금속, 신장GCL뉴에너지 5개 중국 기업을 미국 기업의 수출 제한 대상 목록에 올렸다.

상무부는 이들 기업이 신장 위구르족과 이슬람 소수민족의 인권 탄압 및 강제노동에 관여했다고 수출 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 기업에 수출하는 미국 기업들은 연방정부의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한다.

태양광 패널과 반도체에 들어가는 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포함됐다. 폴리실리콘의 글로벌 공급량 가운데 절반이 신장 지역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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