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사회와 선순환해 100년 기업 도약할 것"

입력 2021-06-14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전 2030' 맞춰 M&A 통해 2030년 매출 40조 달성…ESG경영위원회 설치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창립 5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 초 발표한 ‘비전 2030’을 지렛대 삼아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회와 선순환하며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창출하는 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 ‘현대백화점그룹 50년사’를 발간하고, 창립 반세기를 넘어 100년 이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초 현대백화점그룹은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그룹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그룹 성장을 위한 사업 추진 전략을 구체화한 것으로, 2030년 매출 '4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게 핵심 목표다.

양적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세대에 신뢰와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도 함께 내놨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이날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그룹의 50년 역사를 한 줄로 압축한다면 과감하고 열정적인 도전의 연속”이라며 “우리는 이제 반세기 동안 축적된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100년 그 이상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추구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진정성 있게 유지하면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2030년 매출 40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유통, 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주력 사업분야의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해 신규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하고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통 부문은 백화점(아울렛)·홈쇼핑·면세점을 주축으로 상품 차별성과 온·오프라인 경쟁력 제고 등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패션 부문은 한섬 고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운 새로운 패션 브랜드 론칭과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하고, 고기능성 프리미엄 화장품 등 뷰티 분야와 디자인 소품 등을 취급하는 라이프스타일 분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건강과 친환경을 콘셉트로 단체급식·식재·외식 등 기존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높이고, 케어푸드(그리팅) 상품 다양화에 나설 예정이다. 리빙·인테리어 부문의 경우, 기존 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환경 변화를 고려한 유관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와 함께 그룹 내 제조 및 플랫폼 사업 영역과 시너지가 예상되는 뷰티·헬스케어·바이오·친환경·고령친화 등의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나설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00년 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범위와 활동을 확장해 고객에게 두터운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은 최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 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 더불어 사내에 대표이사 직속의 ESG 전담 조직(ESG 추진 협의체)도 신설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올해 최대 110조 주주환원…역대 최대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카카오, AI·투자 ‘두 엔진’으로 쪼갠다…2030년 합산 매출 16조 정조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25,000
    • +8.38%
    • 이더리움
    • 3,290,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364,700
    • +22.18%
    • 리플
    • 1,859
    • +18.41%
    • 솔라나
    • 126,000
    • +4.83%
    • 에이다
    • 294
    • +13.51%
    • 트론
    • 468
    • +1.52%
    • 스텔라루멘
    • 264
    • +10.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20
    • +9.87%
    • 체인링크
    • 15,950
    • +8.87%
    • 샌드박스
    • 63.72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