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박은석, 로건리 친형으로 등장…‘1인 2역’ 강렬한 존재감

입력 2021-06-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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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3’ 박은석 (출처=SBS '펜트하우스3' 캡처)
▲‘펜트하우스3’ 박은석 (출처=SBS '펜트하우스3' 캡처)

‘펜트하우스3’ 박은석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지난 화에서 로건리(박은석 분)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친형 알렉스(박은석 분)이 등장해 심수련에게 경고했다.

이날 알렉스는 로건을 죽인 이로 심수련을 의심하며 “로건을 죽일 명분이 충분하다. 우리 집안에 원한을 갚으려는 것 아니냐. 하지만 우리 부모는 재판을 받고 있다. 이런 식으로 로건을 죽여야 했냐”라고 분노했다.

특히 알렉스 역으로 등장한 박은석은 로건리와 1인 2역을 소화해 내며 이목을 끌었다. 로건리 때와는 다른 극과 극의 스타일링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알렉스의 의심에 심수련은 “내가 죽인 거면 좋겠다. 그 사람이 미워서 용서가 안 돼서 내가 죽이면 맘이 편할 것 같다. 매일 걱정해주던 사람이 사라진 느낌이 얼마나 끔찍한지 아느냐”라며 “시간 되돌 일수 있다면 보지 못해도 좋으니 살릴 수만 있다면 뭐든 하고 싶다”라고 눈물을 쏟았다.

알렉스는 “로건이 죽던 날 100억 달러가 인출됐다. 그 돈은 민설아 몫이라고 했다”라며 “누군가 로건의 돈을 탐내서 그런 거면 찾아서 죽일 거다. 그게 당신이라도”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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