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중국 진출 문 ‘활짝’

입력 2021-06-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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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20개사 상하이 CTIS 2021 참가…온·오프라인 연계 지원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TIS 2021에서 바이어들이 중기중앙회가 마련한 한국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TIS 2021에서 바이어들이 중기중앙회가 마련한 한국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국내 중소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onsumer Technology & Innovation Show(CTIS) 2021’에 한국관을 조성, 중소기업 20개사와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관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제품 경쟁력, 수출역량 등의 평가를 통해 엄선한 곳이다. △에브리봇(물걸레 로봇청소기) △센텍코리아(음주·케톤 측정기) △월딘(스마트 요리기기) △㈜제이컴정보통신(보호필름) 등이 이름을 올렸다.

CTIS 2021은 글로벌소시스가 주최한 전자전으로 CES 아시아 후속 행사다. 텐센트, 샤오미, HTC 등 중화권 대기업을 비롯해 8개국 1300개 업체가 참가했다. 방문객도 6만여 명에 달한다.

중기중앙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ㆍ오프라인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참여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무역 경험이 있는 홍보 전문인력(MD)을 선발해 교육하고 이들을 현장에 배치하며 오프라인 홍보에 힘썼다. 현장에 구비된 화상상담실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전시회 기간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3000여 명 수준이다. 참여기업들은 총 415건의 화상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전시회 참여기업인 에보소닉 관계자는 “사전 교육을 받은 MD들이 매우 전문적이라 전시회 직접 참가 없이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현지 바이어들의 호응이 좋아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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