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팔릴까?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보류지 재매각 나선다

입력 2021-06-10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06-09 17:4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용 59~114㎡형 7가구
주변 시세보다 2억 저렴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전경. (출처=네이버로드뷰)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전경. (출처=네이버로드뷰)

서울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아파트 보류지 7가구가 재입찰에 나선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응암2구역 재개발조합은 8일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보류지 7가구 매각 공고를 냈다. 해당 가구는 전용면적 84㎡형 4가구와 전용 59·99·114㎡형 각 1가구씩이다. 최저 입찰가격은 전용 84㎡형 13억5000만 원, 전용 59㎡형 11억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99㎡형과 114㎡형 최저 입찰가격은 각각 15억 원과 17억 원이다. 입찰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된다.

보류지는 재건축·재개발조합이 분양 관련 변동 상황에 대비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조합 물량으로 남겨둔 것이다. 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앞서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한 차례 보류지 매각에 실패했다. 조합은 지난달 1차 보류지 입찰을 진행했지만 당시 전용 84㎡형 2가구만 낙찰됐다. 하지만 조합은 이번 재입찰 공고에서 보류지 최저 입찰가격을 내리지 않았다. 올해 초 마포구 대흥동 ‘신촌 그랑자이’와 강동구 상일동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매각에 실패하자 최고 1억 원(전용 84㎡형) 가량 몸값을 낮춰 재입찰에 나선 것과 대비된다.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응암2구역 조합 관계자는 “1차 입찰 때부터 최저 입찰가격을 시세보다 1억50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했다”며 “지난 입찰 당시 한 가구도 안 팔렸으면 최저 입찰가격을 내렸겠지만 같은 가격에 두 가구가 낙찰됐고 최근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도 전용 84㎡형 기준으로 15억 원까지 오른 만큼 보류지 최저 입찰가격의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류지 최저 입찰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약 2억 원 저렴하다. 9일 기준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전용 84㎡형 매도 호가는 15억3000만 원이다. 같은 평형의 최저 입찰가격은 현 시세보다 1억8000만 원 저렴한 셈이다. 전용 59㎡형 매도 호가 역시 최고 12억5000만 원으로 최저 입찰가격보다 1억5000만 원 싸다. 바로 옆 ‘힐스테이트 녹번역’ 전용 84㎡형 매도 호가는 16억 원 수준이다.

응암동 M공인중개 관계자는 “이번 보류지 물건이 대부분 12층 이상 로열층에 선호하는 타입”이라며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아파트의 경우 현재 매물도 거의 없고 시세보다 보류지 최저 입찰가격이 싸 입찰에 나설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이 적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폭락 다음 날 반등에 속지 마라”…7번 중 닷새 내 회복은 단 한 번 [코스피 6800 쇼크, 반등의 벽]
  • 바클레이스, SK하이닉스 ADR 목표가 330달러 제시...주가 27% 급등 [마켓핫]
  • 단독 HD현대重, 필리핀 호위함 후속 정조준…‘14척+α’ 싹쓸이 노린다
  • ‘미니 목동’ 광명 하안주공 재건축⋯대형사 수주 ‘촉각’
  • 비 내리는 '초복'⋯천둥ㆍ번개ㆍ강풍 주의 [날씨]
  • K제약바이오, 다시 중국과 손잡는다…기술·인재 찾아 ‘혁신 동맹’ 확대
  • [종합] 내년 최저임금 시급 1만700원⋯올해보다 3.7% 인상
  • 오라클 주가, 한 달여 만에 반 토막...AI 투자 확장 여파 [마켓핫]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39,000
    • +2.84%
    • 이더리움
    • 2,758,000
    • +4.15%
    • 비트코인 캐시
    • 346,300
    • -0.89%
    • 리플
    • 1,626
    • +2.72%
    • 솔라나
    • 114,200
    • +2.24%
    • 에이다
    • 241
    • +2.99%
    • 트론
    • 480
    • +0%
    • 스텔라루멘
    • 271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70
    • -2.98%
    • 체인링크
    • 12,270
    • +4.34%
    • 샌드박스
    • 71.87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