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서 생일파티 중 총기난사…용의자 포함 7명 사망

입력 2021-05-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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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트레일러 하우스서 총격…용의자는 자살

▲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라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이동식 주택단지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라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이동식 주택단지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AP연합뉴스
미국 서부 콜로라도주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총 7명이 사망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이날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동쪽에 있는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자살한 용의자를 포함해 총 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6명이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나머지 한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건 당시 트레일러 하우스에서는 생일 파티 모임이 열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여성 피해자의 남자 친구로 알려진 용의자가 차를 타고 와 모여 있던 사람들에게 총을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건 현장에는 아이들도 있었는데, 다행히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재 아이들은 친척들의 손에 맡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미국 콜로라도에서는 약 두 달 전에도 대형 총격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지난 3월 22일 콜로라도주 볼더의 ‘킹 슈퍼스’ 식료품점에서 한 남성이 총을 난사, 에릭 탤리(51) 경관을 포함해 총 10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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