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삼각김밥 이어 줄김밥도 '업그레이드'

입력 2021-04-26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최근 삼각김밥의 대대적인 리뉴얼로 성공을 거두자 이번엔 줄김밥 업그레이드에 돌입한다.

CU는 이달 말부터 ‘확!실한 김밥’이라는 콘셉트로 줄김밥의 맛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27일 통참치, 辛제육볶음, 진간장불고기 김밥 인기 제품 3종(각 2500원)의 출시를 시작으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CU가 새롭게 선보이는 줄김밥은 주요 속재료들을 기존 제품들 대비 115%까지 대폭 늘려 전문점 수준의 맛을 자랑한다. 특히, 다양한 속재료들을 김으로 두 겹 감싸거나 각종 소스를 품은 유부 비법을 개발해 감칠맛은 더하고 식감을 높였다.

줄김밥의 쌀 역시 삼각김밥과 동일하게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쌀을 사용한다. 새청무쌀은 쫀쫀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김밥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패키지에도 줄김밥의 실하고 알찬 속을 강조하기 위해 실제 제품의 단면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며 개별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 고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마다 속재료 구성을 자세히 전달하는 설명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이번 줄김밥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동안 간편식품팀, 상품개발팀, 빅데이터팀 등이 가지고 있던 노하우를 총동원 했다.

멤버십과 매출 데이터 등 다양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제품 개선 방향을 정하고 담당 MD 및 BGF리테일 상품연구소, BGF푸드의 전문가들이 최적의 맛을 찾기 위해 레시피 개발과 원재료 공수, 표준화된 생산 공정 등에 만전을 기했다.

CU는 줄김밥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펼친다. 5월 한 달 간 줄김밥 3종을 네이버페이로 구매 시 50% 할인을 적용하며 5월 2일~4일엔 CU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서 퀴즈 이벤트를 열어 줄김밥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인기 유튜브 콘텐츠 ‘꼰대희’의 밥묵자 코너에 출연자들의 식사 메뉴로 CU 줄김밥을 제공하고 댓글 이벤트를 통해 줄김밥 멀티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 김밥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도록 전문점 못지 않는 맛과 품질로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CU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편의점 간편식품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고객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52,000
    • -0.52%
    • 이더리움
    • 5,229,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39%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29,400
    • -0.26%
    • 에이다
    • 631
    • -0.32%
    • 이오스
    • 1,098
    • -3.77%
    • 트론
    • 157
    • -1.26%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00
    • -0.88%
    • 체인링크
    • 24,460
    • -2.63%
    • 샌드박스
    • 62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